12/09/2010

요게벳- 아므람의 아내

누구일까요..? 요게벳
제가 닮고 싶은 엄마입니다.
그런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키운 엄마....
요게벳이란 이름은 하나님의 영광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대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녀 교육을 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된 엄마 같아요. 
엄마의 살아있는 (본보기) 믿음 생활로 열매 맺은 축복된 가정입니다. 저도 그런 축복의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죄의 종 된 백성들을, 고역과 고난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 낸 지도자 모세의 엄마. 동생을 도와 하나님의 사역을 열심으로 하고 이스라엘의 초대 제사장이 된 낸 아론. 애굽 공주 앞에서 어린 아이 모세를 키울 유모로 요게벳을 추천한 지혜로운 딸이자 최초의 여자 선지자 미리암. 제대로 성공한 자식들을 두게 되었지요. 세상의 성공은 어떨지 모르지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성공보다 더 나은게 있을까요?
부. 럽. 습.니.다.

히브리 민족들의 번성으로 몸을 굳게 움추린게 된 애굽왕이 강제 노역과 벽돌굽기 농사일등으로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서 남자 아이들은 낳는 족족이 나일강에다 버리라고 명령하게 된 그런 시기에 아이의 준수함 ( fine/ goodly/ beautiful)을 보고 -어머니들도 아시겠지만... 금방 태어난 아이가 얼마나 잘 생겼을까요?? ..저는 눈에 콩 꺼풀이 씌어서 우리 딸들이 이쁘긴 하지만... 객관적인 눈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믿음으로 큰 아들 모세를 3개월간 숨겨 키울 수 있었던 엄마. 분명 이 때는 남자 아이 울음 소리가 밖으로 나가면 안되던 때 였는데 말입니다. 모세가 울지 않는 아이였을까요? 더이상 숨겨 키울 수 없게 되자 갈대 상자에 방수 처리를 하고 애굽 공주가 목욕하러 나오는 (매번 정해진 시간과 때에 공주가 목욕하러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도 했기 때문에 우연이 결코 그냥 우연이 아니겠지요?) 그 나일강물에 떠내 보내며 열심으로 기도 했을 엄마.
사랑이 많고 /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두려움이 없고 / 하나님을 의지하고/  지혜로우며/ 철저히 계획을 세울 줄 알고 (물론 기도로)/ 세 자녀를 하나님 믿음으로 키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소유자 "믿음으로 모 세는 성장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 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히11:24-25)" ... 그런 엄마가 되고싶습니다.

매일 소리 내어 이렇게 기도하는 걸 잊지 않을랍니다.
너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녀란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뜻이 있어서 너를 이 세상에 보내셨단다
너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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