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3/2010

Made in China or Made in God?

생활 용품이나 음식류, 가전 제품등을 구입 할 때 .. Made in China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죠?
어디서 만든 거면 믿음이 갈까요?
Made USA 나 Made in Germany, Italy, France등 등... 물건마다 경험에 의한 우선도가 있지요?

거~한 돈을 주고 lifetime warranty인 All-Clad 후라이팬을 사서
훨~훨 이빠~이 불오른 가스렌즈에 올려 놓고 쇠수저로 장시간 들들 볶는데 사용하고, 기름찌꺼기나 부스러기 등등을 그냥 두고 ...몇일씩 걍 두나요?
저는... All- Clad 후라이팬은 없지만, 둔을 조금 ~ 줬다 싶은 후라이팬은...   (매뉴얼에 나와 있는대로) 중불에서 쓰고, 쓰고 나면 깨끗이 씻어 물기까지 말리더군요...

우리 자녀는 Made in God 입니다! Recall도 필요 없고 defected도 없는 하나님께서 손수 만드신 소중한 존재입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approve 하셔서 이땅에 보내 주셨는데 매뉴얼 대로 사용하지 않고 (가르치치 않고), 주의사항에 유의하지 않고,
사용 설명서에서 하지 말라는 걸, 머리에 핏줄 세우면서 하는거.. 분명 저만 하는 일 아닐꺼예요...

너의 자녀를 노엽게하지 하지 말고 오직 주의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6:4) 라고 하시고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 (신6:7-10)라고 하시는데.. 도무지 우리가 가르칠바를 알지 못하니.... 우찌하겠습니까?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 1:5) 라고 하셨으니... 구해야 겠지요....

산이나 강에 놀러갈 때 Flashlight 가져가시죠?
지난달에 캠프 갔었을 때 잘 work하던 flash light이라고  이번에 갈때는 배터리 체크를 안하고 가져가나요?? (물론 market에서 구입해도 되겠지만) 제 얘기는 ..빠때리가 빵빵해야.. 제구실을 다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려는거예요....만빵 빠때리를 위해서... 매일 말씀을 읽어야 되겠더라구요...

만빵 빠대리 flashlight을 가지고 온통 돌아다니며 남에 얼굴에 켜 대면..
그것도 참으로 할 짓이 아니지요..
남의 잘못 짚어내고, 남편 실수 들어내고, 애들 혼내는데만 사용하는 우리가 그렇더라구요...

장애영 사모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결심했어요...(백만번째 결심)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복종하듯 하기로요...
그러면..
우리의 모습을 보며 자란,우리자녀들이 아버지의 말씀에 권위를 인정하게 되고
보이는 아버지께 순종하듯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순종 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원수가 물을 달라면 주고 먹을 것을 달라면 주라고도 말씀 책에 써 있는데
내가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를 위해 이것 못하랴~ 하며
학교를 그만 둔 중학생 아들과 직장을 그만 둔 남편을 위해
부엌에서 순교할 결심을 하고 밥을 하셨다고 말씀 하시며
잘 먹지 못했던 아들이 건강하고, 5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남편이 아이와 누워서 만화책을 보며  삼시세끼 다 챙겨 드~시니...  감사하다!! 했다고 하시더군요...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17-18)
감사 할 걸 찾아서 감사하는 거지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거지요...

불평하는 우리 모습.. 광야에서 40년간 "뺑이" 돌았던 이스라엘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가요?
어차피 떠난 길. 가는길.... 즐겁게 가고, 부족한게 있으면 구하고, 가진 것에 감사하며, 과거의 "우리집 금송아지"는 잊고.. 분명 약속하신 그곳을 향해 기쁨으로 나갈래요..

장애영 사모님 말씀을 듣고...  우리 집 "좀~ 준" 후라이팬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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