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3/2010

주일학교 선생님을 위한 기도

주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고
허락하라는 주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나로 하여금 어린이들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는
특별한 사명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린 아이들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대하지 않게 하옵소서.
가르치는 것은 곧 배우는 것이요
교사는 항상 무엇인가 배우려 하는 학생의 마음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아이들을 올바르게 훈련하는 것이 존경 받는 길이요
아이들을 친절하게 보살펴 주는 것이 사랑 받는 길임을 알게 하시고
훈련과 친절을 잘 조화시킬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아이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고 문제를 일으킨다 할지라도
화를 내지 않고 인내하며 참을 수 있게 하옵소서.
아이들에게 돌보지 않거나 무관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게 하사
걱정하며 고민하는 아이들이 나를 찾아와 이야기 할 수 있게 하옵소서.
교사된 나로 하여금 아이들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주고,
올바르게 이해하며 아이들과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언제나 아이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게 하시고
아이들 앞에서는 항상 솔직하게 하옵시며
아이들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부주의한 말을 삼갈 수 있게 하옵소서.

아이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배운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게 하소서.

어린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해 주며 말로 타이르기 보다는
나의 성품과 생활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윌리암 바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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